상처가 생겼을 때 붙이는 밴드나 습윤밴드를 생각해볼 때, 메디폼이라는 브랜드가 떠오릅니다.
이 제품은 상처의 크기에 따라 잘라서 사용하는 타입과 원형으로 구성된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만약 상처가 작다면 잘라서 사용하는 타입이 적합하며, 넓은 부위에는 원형 타입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흉터가 남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 붕대를 감는 이유
이와 같이 부상이 발생하면 출혈을 멈추고 상처 부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는 상처 부위에 붕대를 감아서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메디폼이나 듀오덤 등 습윤한 붕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습윤한 붕대는 상처 부위에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습윤드레싱이란 우리 몸 내 세포는 끊임없이 재생과 분열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죽은 세포들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 표면에 딱지가 생기는데요.
상처가 난 부위에 생긴 딱지는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주기는 하지만, 새로운 세포가 자라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흉터 없이 상처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분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즉,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유지하는 드레싱 방법이 습윤드레싱입니다.
매디폼 교체시기
메디폼 교체 시기는 보통 2~3일입니다.
초반에는 상처 범위에 따라서 많은 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육안으로 보았을 때, 하얗게 흡수가 일어났거나 밖으로 진물이 빠져나오고 있다면, 2일이 지나지 않았어도 바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 밴드를 붙일 때는 연고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를 발라준 후에 붙여주시면 부착이 잘 안 될 수 있고 심지어 회복이 더디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고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연고가 완전히 흡수되고 난 후에 밴드를 부착하는 방법을 선택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메디폼 습윤드레싱은 폴리우레탄 폼과 같은 흡수체가 거즈 위에 부착된 형태로, 상처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삼출물을 흡수하여 촉촉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특히 어린이는 활동량이 많고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찰과상, 열상, 화상 사고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습윤드레싱으로 대처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윤드레싱의 소재 하이드콜로이드는 친수성 소재로, 접착력이 우수하면서 흉터 없이 치료하기 좋은 드레싱 밴드입니다.
메디폼 사용법
메디폼 사용 방법을 알기 전에, 먼저 종류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으로는 가벼운 상처용으로 사용되는 하이드로 콜로이드 재질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깊은 외상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제품이 있습니다. 사용 시, 먼저 상처 부위가 완전히 건조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 후 해당 부분을 충분히 덮을 정도로 자르고 붙여줍니다.
이때 여유를 1~2cm 정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완전히 밀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부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우면 일주일 내에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심각한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면서 보통 밴드나 메디폼 등을 교체해야 합니다.
만약 부상 부위가 밴드나 메디폼에 잘 붙어 떨어지지 않는 경우, 조금씩 부어가면서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메디폼 사용법을 숙지하고, 손 또는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체로 만지지 않으면 상처는 비교적 빠르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메디폼 교체 시점 또한 메디폼은 폴리우레탄 폼 형태로 수분 흡수율이 높고 두께가 두꺼워 굴곡진 부위보다는 평평한 부위에 부착하기 좋은 드레싱 밴드입니다.
또한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서 메디폼을 붙일 때에는 부풀지 않도록 잘 부착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메디폼을 붙일 때에는 모든 습기를 제거한 후, 상처보다 큰 크기로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디폼 교체 주기는 2~3일입니다. 그러나 진물이 나오거나 부은 상태라면 교체 시점과 관계없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