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가정에서 PC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이제는 대중적인 기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나 동영상을 간단히 볼 수 있고, 문서 작성 및 미디어 편집 등의 업무,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한 두 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빈번하게 이용하지만 실제로 내 PC가 어떤 사양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사용하려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적절히 부합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리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다가 버벅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간단하게 내컴퓨터 스펙 확인 방법을 알려드리면서 앞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한 수준의 앱들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여러 운영체제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살펴볼 예정이니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10 내컴퓨터 사양 확인법을 자체 기능을 이용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키보드에서 창문 모양 아이콘을 나타내는 Windows 키와 숫자패드 왼쪽에 위치한 Pause Breaek 키를 함께 누르면 즉시 시스템 창이 열립니다.

이것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이곳에서 기본적인 사양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앙처리장치나 램, 운영체제 등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CPU와 메모리뿐만 아니라 보통 64비트를 사용하는지 32비트를 사용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에 따라 최적화된 운영체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루트로는 그래픽 카드까지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래픽 카드까지 포함해서 내컴퓨터 사양 보는법 단계로 넘어가죠. 바로 작업 관리자를 통한 경로인데요, 홈화면 아래의 작업표시줄 우클릭 후 작업관리자를 눌러 들어가거나 Ctrl+Shift+Esc 단축키를 눌러도 가능합니다.

 

맨 위에 여러 탭이 나열되어 있는데, '성능'을 선택하면 각 항목별로 CPU, 메모리, 디스크, GPU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 설정에서 보여지는 단순한 정보보다 훨씬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윈도우 11에서는 그래프 모양의 탭을 왼쪽에서 선택하십시오.

 

다른 컴퓨터 사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윈도우+R 단축키를 누르면 작은 실행 창이 나타나며, 이곳에 'dxdiag'를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DirectX 진단 도구를 실행하면, 시스템 제조업체와 메인보드 이름, DirectX 버전 등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CPU와 RAM과 같은 중요한 정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상위 탭을 사용하여, 그래픽 카드 및 사운드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1'을 선택하면, 그래픽 카드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에는 그래픽 카드의 이름, 제조사, 모니터 이름 및 사용 중인 해상도, 심지어 주사율도 포함됩니다. 듀얼 모니터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디스플레이2' 또는 '디스플레이3'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이외에도, CPU-Z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벤치마크까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의 디테일에 따라 적절한 과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CPU-Z의 다운로드, 설치 및 사용법은 별도의 포스팅에서 안내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나의 컴퓨터 사양을 확인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살펴보았고, 내가 사용하는 PC의 대략적인 사양을 알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어떤 부분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