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피 현상은 지역 이기주의의 일종으로, 자신이 사는 지역에 수익성 있는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영어로 "Please in my front yard(우리 집 앞에 설치해달라)"와 같은 문장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핌피 현상은 쓰레기 소각장, 공동묘지, 원자력 발전소 등의 혐오시설과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두 용어 모두 '지역이기주의'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사는 지역에 재산 가치를 상승시켜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이 있다면, 그것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대형 쇼핑몰, 지하철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인프라, 고용 창출이 이뤄지는 공장이나 상업 시설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경쟁하게 되며, 유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해당 단체나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등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것도 핌피 현상의 일종입니다.

 

지역주의적인 경향으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지방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님비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핌피를 이루기 위해서는 발언권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며, 북한과 같이 국민의 자치권과 발언권이 인정되지 않는 곳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조건을 수용하거나, 님비를 고려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핌피현상 사례

 

한 예로, 계획에 없던 도로의 확장공사나 고속열차 개통과 같은 사례가 핌피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교통망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 새로운 역사가 생기면서도 핌피 현상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집값이 상승하면서도 님비와는 달리 핌피를 필요로 하는 이기주의적인 집단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차량 사업소 근처 지하철역 건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안 좋은 님비 현상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가능하려면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야 합니다.

핌피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는 트램 노선이나 방사광가속기 등이 있습니다. 개발 및 교통 발전은 집값 상승을 불러오기 때문에, 이로 인해 핌피 현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

 

혐오 시설 설치에 대한 반대 ​ Not In My Back Yard(NIMBY)란 혐오 시설이 자신의 지역에 설치되지 않길 바라는 이기주의적인 신조어입니다.

 

폐기물 처리 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 그리고 다른 혐오적인 시설들은 자신의 지역에 설치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기주의는 특히 서울과 같이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더욱 심해져 핌피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으로만 이러한 시설을 들이려는 움직임이 있어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혐오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이기심으로 인해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유해 물질에 의한 환경 오염, 자산 가치 하락, 지역 발전의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쓰레기 소각장이나 공동묘지, 유류 저장소 등의 혐오 시설에 대한 반대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화와 타협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대부분은 지방이므로, 주민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나라와 국민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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