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시간이 지났지만, 예전에 유명한 상장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후 창업을 꿈꿔서 퇴사했습니다. 과거에는 평생직장이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평생직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래서, 근무 기간이 단지 7년이라도 오랜 기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다양한 이유로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상당한 금액이 되는 이 퇴직금은 은퇴 후 가게를 차리는 데 충분한 금액이 될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퇴직금을 지급하는 기준, 계산 방법 및 지급 기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지급기준

근속기간이 1년을 넘은 사람 중 평균 근무시간이 주당 15시간 이상인 경우, 회사는 해당 근로자가 퇴직할 때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자란 어떤 직종이나 형태에서든 사업장에서 일을 하여 임금을 받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퇴직금 지급 대상자의 기준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속 근로기간이 1년 초과한 근무자

2. 4주간 근무시간 평균 1주 15시간 이상 근무자

 

만약 고용을 제공하는 기업이 상시 고용인이 4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2010년 12월 이후로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 개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족들끼리만 구성된 가족 사업장이나 가사 도우미, 그리고 종속관계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예를 들면 우체국 보험관리사나 골프장 캐디와 같은 직업군은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독립적인 사업주나 프리랜서는 법적으로 근로자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방식에 따라 근로자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독립적인 사업주나 프리랜서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 속에서 일을 제공한 경우 근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퇴직금을 받게 될 때, 퇴직금 지급 기준을 이해하면 자신이 퇴직할 때 퇴직금이 언제 발생하는지와 자격이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퇴직금 지급 대상으로 가정하고, 퇴직금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속 근무한 1년 동안 30일치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받게 됩니다.

 

평균 임금은 퇴직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받은 총 급여액을 해당 기간 동안 근무한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1. 마지막 3개월간 임금 총액 ÷ 3개월 근무일수 = 일 평균 임금.

2. 하루 평균수입 X 30일 X (해당 회사 총 근무일수 ÷ 365일) = 자신의 퇴직금

재직일수 제외 사항

수습기간을 포함하여 3개월 이내의 수습기간

고용주의 책임으로 인한 휴업기간

출산 전후의 출산 휴가 기간

육아 휴직 기간

질병, 상해 등 업무상의 이유로 인한 휴업기간

병역 의무 이행 기간

업무 외 상해, 질병, 기타 사유로 고용주가 승인한 휴업 기간

퇴직금 지급기한

만약 근로자가 퇴사하면서 퇴직금 지급 기준을 충족시키는 경우, 회사는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지정된 기간 내에 지급하지 않으면, 연체가 발생하며, 연체 기간에 대해 연 20%의 지연이자를 계산하여 지급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연이자는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계속해서 지급을 지연한다면,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거나 고용주를 고소하거나 소송을 진행하여 강제 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근로자가 합법적으로 받을 권리이며, 노후를 대비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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