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어른입니다. 오늘의 상식시간에서는 오마카세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오마카세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마카세를 먹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으며, 오마카세를 먹으면 주변에 자랑하기도 합니다. 정확히 오마카세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 만큼 매우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의미와 이러한 인기 열풍의 이유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마카세 뜻

1. 타인에게 맡기는 것을 예의 바르게 표현한 말.

2. 주방장 추천, 주문할 음식을 가게의 주방장에게 위임하는 것.

 

즉, 오마카세란 손님이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주문할 음식을 요리사에게 위임하고 식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리사의 판단이나 계절음식에 따라 그 날 그 날 메뉴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

 

간단히 말해서 일본식 코스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메뉴판이 없기 때문에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주방장이 1부터 100까지 차례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시장에서 남은 생선을 가져와 판매하면서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매번 다른 생선을 사용하게 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판매 방식입니다.

 

특별한 중요성이나 없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식 고급 코스요리 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일본식 코스요리를 가리킬 때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다른 요리들에도 오마카세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우 오마카세라고 하는 경우라면 한우 코스요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마카세 유래

 

앞서 언급한대로, 시장에서 남은 어류들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으며, 대략 1990년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어시장 밥집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생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게에서 다양한 어류 요리를 제공하면서 '오마카세'가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마카세 현상

먼저 오마카세의 경우 가격이 다양하기도 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을 경우 20만원 이상이 들 수 있으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식당에서는 5만원 이하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오마카세는 고급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자랑스럽게 SNS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이와 관련된 게시물이 거의 백만 개 정도 됩니다. 비싼 음식을 먹었다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표출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소득 수준 이상으로 소비를 하는 하나의 창구가 되었다는 지적이 있으며, 젊은이들의 사치의 상징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실제 오마카세를 찾는 사람들의 비중을 보면 20~30%는 사업차 방문하는 사람들이고 나머지 70~80%는 젊은 커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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